회사 현안에 대한 공지(임시주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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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2-02-16 11:27 조회8,172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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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현안에 대한 공지
임시주총 개최와 회사가 진행 중인 송사, 그리고 산림청 관련 현안과 상장 추진 일정에 대하여 주주 여러분께 알려드립니다.
1. 임시 주주총회 개최
1) 임시주총은 2021.10월 주주 김00외 8인(주식수 412,395주, 발행주식의 5.77%)이 요청하였고, 제시한 의안은 (1)김00을 임시주총 의장으로 선임, (2)대표이사 성창근 해임, (3)감사 김재홍 해임 세 가지 안건이었으며, 위 9명의 주주는 2020년 12월 실시한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한 주주들입니다.
2) 임시주총 개최를 요구한 이유로는 임시주총 요구 당사자인 김00과의 중요계약을 사전에 공지하지 않은 상태로 2020년 12월 유상증자를 실시하였으며, 산림청 및 산림과학원과의 대립관계로 인한 사업 악영향을 우려한다는 것을 이유를 들고 있습니다. 아래에 설명을 드리지만 정말 황당한 주장입니다.
3) 김00외 8명의 주주가 임시주총을 요구한 배경은 다음과 같습니다.
-김00은 2014년 10월경 제주도에 있는 천연기념물 소나무의 재선충병 치료요청을 계기로 알게 되었습니다. 김00은 당시 제주도 내에서 세미나 개최 등 재선충 백신 홍보에 일정부분 역할을 하였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김00은 제주도 지역의 지810 독점판매권을 요구하였고, 제주도는 고사목이 가장 심각하여 전국에서 시장이 가장 크기 때문에 제주지역에 국한하여 비용을 제외한 수익금의 50%를 제공한다는 MOU형태의 계약서를 2015년 4월에 체결한 바 있습니다.
임시주총 요구 사유로 들고 있는 중요계약의 미공지에 해당하는 계약이 이 계약이며, 논리적으로 앞뒤가 전혀 맞지 않는 일방적이고 황당한 주장입니다. 계약 내용은 소나무 재선충 방제사업에 대하여 서로 협력한다는 내용을 기술한 단순 MOU 형식입니다.
-김00은 자신의 대외활동에 필요하다는 이유로 제주도에 연구소 개설과, 국회의원 접촉을 위해 서울 여의도에 사무실을 임차해 달라고 요청하였습니다. 회사에서는 김00에게 2015년 10월부터 2022년 1월까지 보증금과 월세, 관리비, 차량 운영비 등을 지급해 왔습니다. 또한 회사는 상기인에게 2015년 9월부터 2021년 7월까지 회사의 직원으로 채용하여 매월 급여를 지급해 왔습니다. 본인이 수행했다고 주장하는 여러 업무는 회사의 직원으로서 당연한 의무입니다.
-그리고 상기인은 급히 자금이 필요하다고 하여 2015년 8월, 11월 두 차례에 걸쳐 1,700만원을 차용증을 쓰고 차입해 갔으며, 2016년 10월 상환기일이 지났으나 채무상환 요청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도 상환하지 않고 있습니다.
-상기 MOU를 체결한 이후 무려 5년 이상 경과한 기간에도 김00이 판매한 지810의 판매실적은 단 1병도 없었습니다.
-김00은 자신이 산림청 차장을 면담했고, 산림청 관계자를 압박하여 조만간 관급 납품이 성사될 것이라는 등의 허위사실을 2021년 8월 27일 38커뮤니케이션 게시판에 ****이란 아이디로 게재하였습니다. 회사는 동 게시 내용을 산림청에 확인한 결과 허위사실임을 확인하였습니다. 이는 주가를 임의로 조작하여 보유주식을 매각하려는 의도였다고 생각합니다.
-회사는 재선충 백신 사업을 도와주고 있으며, 몇 차례 모 국회의원 사무실을 접촉한 사실을 믿고 최대한 인내하였습니다. 하지만 전혀 신뢰할 수 없는 행동을 반복하고,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김00과 더 이상은 협력관계를 유지할 수 없다고 판단한 회사는 2021년 9월 고용관계 해지 및 기존 MOU계약의 해지를 통보하였습니다. 이에 반감을 가진 김00이 대표이사와 감사의 해임을 안건으로 하는 임시주총을 요구한 것으로 판단합니다.
4) 회사는 김00의 범법행위를 인지하고 형사고발 하였습니다.
-또한, 회사는 임시주총 요구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김00의 불법적 행위를 다수 인지하였습니다. 그 내용은 사기, 사문서위조 및 행사, 횡령, 자본시장 교란, 업무방해 등의 내용들로서 이에 상기인을 2021년 11월 26일과 12월 21일 두 차례에 걸쳐 형사고발을 하였고, 현재 경찰의 수사가 진행중입니다.(사건번호 2021-001303, 2021-001422)
-이런 분이 임시주총을 개최하여 본인이 임시의장을 맡아 대표이사와 감사해임을 부의하겠다는 것입니다. 사실 아무런 대가도 없이 산림청과 관련 관공서에 정보공개 등을 요청해 회사에 도움을 주신 다수의 고마운 주주도 계시는 반면, 김00은 개인의 사리사욕을 위해 회사를 교묘하게 이용한 것입니다. 이런 악의적 주주와는 대리점 계약을 해지하는 것이 당연합니다.
5) 상법 제366조에 따라 3% 이상의 주주가 임시주총을 요구하면 회사는 임시주총 소집을 수용해야 합니다. 이에 따라 회사는 3월 초 임시주총 개최를 예정하고 있으며, 추후 확정일자를 공지하겠습니다.
6) 김00은 회사가 해지를 통보한 MOU계약의 존속을 위해 2021년 12월말 회사를 상대로 계약존속확인 소송을 제기한 바도 있으며, 회사는 이에 공세적으로 적극 대응하고 있습니다.
-임시주총을 빌미로 김00은 여러가지 방법으로 회사를 압박하려 할 것이고, 회사가 제공할 수밖에 없는 주주명부를 활용하여 우편물 발송 등을 통해 주주 여러분으로부터 위임장을 받으려고 시도할 것입니다. 그동안 자신의 사리사욕을 위해 회사를 이용한 김00의 요구가 정상적인 것인지, 그리고 세계최고의 기술개발을 완성하였으며 기술특례상장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한 대표이사를 해임하겠다는 요구가 상식적인 요구인지, 주주 여러분께서 현명하게 판단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신의 사리사욕을 위해 회사의 기업활동을 악의적으로 방해한 행위에 대해서는 회사도 강력하게 법적 대응을 할 것입니다.
2. 산림청 등 대외관계 현황
1) 산림과학원의 용역에 의하여 시작된 지810 검증 결과는 작년 11월 말에 산림청 내부에서만 결과를 공유하였습니다. 회사는 검증 용역을 위한 입찰절차의 위반과, 용역기관이 확정되기도 전에 검증을 위해 명백하게 투약한 사실, 매뉴얼대로 투약하지 않은 점 등 여러 가지 의혹을 제기하였습니다. 자체적으로 입수한 용역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예상대로 방제효과가 미미한 것으로 나왔습니다.
2) 회사는 이에 검증 결과의 원인무효에 대한 법적 대응을 준비해 오던 중, 작년 말 산림청 관련 기관의 면담 요청을 받았습니다. 2021.12.29일 성창근 대표이사가 서울에서 산림청 관련 기관과 우호적인 면담을 하였고, 금년 1월 12일에는 관계기관 소속의 다수 연구관들이 당사를 방문하여 장시간 향후의 업무협력 방안에 대하여 협의를 진행했습니다. 재선충병 백신 개발의 완성도 제고에 대하여 상호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하였고, 2월 중에 구체적인 합의를 도출하고자 합니다.
3) 이에 회사는 산림과학원과 그 용역기관의 지810 검증결과 오류에 대한 법적 대응을 유보하고, 상호 협력을 통해 공동연구와 개발, 그리고 지810 방제효과의 재검증을 실시하기 위해 노력하고자 합니다. 불가피할 경우에는 법적대응도 불사하겠지만, 관공서와 대립보다는 협력을 통해 지810의 관급시장 확대를 도모하고자 합니다.
4) 회사는 현재 지810의 매출활성화를 위하여 골프장 전담 총판과, 다수의 지역별 총판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별 대리점의 추가 모집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3. 상장 진행 계획
1) 회사는 코스닥 상장 진행을 위하여 대표 주간사로 미래에셋대우증권을 선임하여 업무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효과적인 상장을 위해 우선적으로 작년 말 본기술 평가와 동일한 절차로 모의기술평가(평가기관 나이스디앤비)를 실시하였으며 BBB의 평가등급을 받았습니다.
2) 이러한 모의기술평가 등급을 바탕으로 회사는 평가기관에서 권고하는 보완사항을 금년 상반기 중 이른 일정 내에 완료할 계획이며, 보완절차 완료 후 대표 주간사와 협의하여 본기술평가 절차를 요청할 계획입니다. 본기술 평가에서는 모의평가보다 더 높은 등급을 받아 연내에는 상장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진행하겠습니다. 세부적인 상장 추진 상황과 일정은 보완 내용 진행 및 주간사와의 협의 내용을 바탕으로 수시로 공지할 예정이며, 상장 일정을 단축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 절차의 일환으로 회사는 금융감독원에 지정회계감사를 신청하여 현재 2021회계년도 재무제표에 대하여 지정회계감사를 수감하고 있습니다.
개정된 상법에 따라 주식 3% 이상의 소수 주주가 임시주총을 요구할 경우 수용할 수밖에 없는 관계로, 2000년 창사 이래 처음으로 임시주총을 개최하게 되어 매우 송구스럽습니다. 최소한의 인원으로 다양한 업무를 수행해야 하는 어려움 속에서 고충이 대단히 많습니다. 여러 가지 역경에도 불구하고 대덕바이오는 재선충 방제기술의 완성과 국내외 시장 확대를 위하여 불철주야 노력을 계속하겠습니다.
무려 2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주주 여러분의 변함없는 성원과 지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2022년 상장 목표 달성을 위해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2년 2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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