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바이오, 천적백신을 이용한 소나무재선충 방제기술 매우 우수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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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8-10-17 17:07 조회4,156회 댓글0건본문
- 입력 : 2018.10.17 14:55:58
- 인공감염 소나무에 대한 백신 G810 수간주사 생존율 73.05% -
- 중국정부로부터 매우 우수한 평가결과를 통보 받아 -
㈜대덕바이오(대표 성창근 충남대학교 교수)는 올해 3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중국 광동성내 임업시험구역 내 G810(대덕바이오의 소나무재선충병 천적백신)에 대한 대규모 임상시험의 중간 평가보고서를 최근 중국 현지 평가기관으로부터 공식 통보받았다고 발표했다.
대덕바이오 관계자는 “평가보고서의 종합적인 평가내용에서 ‘G810은 재선충병을 효과적으로 억제할 수 있으며 아울러 방제효과가 현재 가장 많이 유통되고 있는 타제품인 A보다 우수하다고 볼 수 있다’라고 통보해 왔다“고 전했다.
- 인공감염시 G810의 생존율, 비교군인 타사의 A제품보다 상당한 우위로 판명 -
이번 방제작업에 참여하고 있는 한 관계자는 구체적으로 “평가검사에서 인공감염 시킨 소나무에서는 실험군인 G810줄기주사의 생존율이 73.05%, 대조군인 재선충만 감염(인공 강제 감염후 그대로 두는 경우)의 생존율은 49.70%, 비교군인 타사제품 A의 생존율은 48.39%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또 그는 ”당사의 기술인 천적백신 G810의 생존율이 A제품이나 재선충을 인공감염후 그대로 둔 경우 보다 25%가량 훨씬 더 뛰어난 생존율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G810의 생존율인 73.05%는 친환경 생물적 방제제로서는 어느 제품도 범접할 수 없는 획기적인 결과이며 이는 일반 화학적 약제의 인증효능에도 뒤지지 않는 수치이다“라고 강조하며 아래 [표1. 인공감염 평가결과]를 제시했다.
| 재선충을 인공 강제 감염의 경우 | ||
당사의 G810로 예방시 | 재선충만 감염 | 타사제품 A로 예방시 | |
(실험군) | (대조군) | (비교군) | |
죽은나무 | 76 | 81 | 16 |
시험목 | 282 | 163 | 31 |
생존률 | 73.05% | 49.70% | 48.39% |
[표1. 인공감염 평가결과]
이 평가보고서는 이번 필드테스트의 평가기관인 중국화남농업대학 보호기술연구센터에서 지난주 10월 10일에 3개조(3명/조)를 조직하여 현장에서 소나무 생존상태를 한 그루 한 그루씩 검사하고 기록하였으며 3개조를 종합하여 최종결과를 도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렇게 실시된 검증작업에 대한 확인된 결과를 대덕바이오측에 공식통보한 것이라고 다른 한 관계자가 추가 설명했다.
또 이 평가보고서에 의하면 중국 현지의 B임업국장은 “2013년에 현지에서 처음으로 재선충에 감염되여 발견된 이래 갈수록 엄중한 상태를 보였다”고 하며, “2015년에는 170그루 나무가 재선충병에 감염되어 죽었는데 2017년에는 1000그루까지 확장되었다”며 재선충병에 대한 심각성을 토로했다.
이는 “기존에 많이 유통되었던 방제제품이 별 다른 효과를 보지 못했기 때문”이라며 “당사의 원천기술로 개발된 소나무재선충백신제제-G810을 시험테스트하게 된 배경을 간접적으로 설명한 것”이라고 대덕바이오 방제팀의 한 관계자는 설명했다.
또한 이 평가보고서에는 “평가의 목적은 재선충백신제제-G810의 보급응용을 추진하기 위하여 이 기술의 시범실험 중간결과에 대하여 유효성 및 진실성 있는 평가를 진행하였다”라고 기재되어 있었다.
친환경 농자재 전문 벤처기업인 ㈜대덕바이오는 소나무재선충병 천적백신인 G810에 대한 연구과정에서 실험으로 포식성 천적백신이 소나무재선충을 사멸시키는 과정을 증명하였다. 이에 관련하여 23편 가량의 SCI급 논문을 발표한 바가 있다.
또 제주도를 포함한 우리나라의 여러 곳에서 소규모 필드테스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왔다. 더욱이 중국의 광둥성내 광저우시 인근 공원 등 또 베트남의 람동성 등 해외에서도 중소규모의 필드테스트가 이루어졌고 좋은 결과를 도출한 바가 있다. 특히 중국의 광동성에서 중소규모 필드테스트의 긍정적인 평가결과와 많은 연구논문들이 이번 대규모 필드테스트를 진행할 수 있는 협약을 이끌어 낸 것이라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 제도권 자본시장 진입을 추진하는 원동력.. 최종결과에 대한 기대 충만 -
마지막으로 이번 필드테스트를 주도하고 있는 대덕바이오의 대표이며 연구소장인 성창근 교수는 “이번 대규모 필드테스트의 최종결과는 소나무재선충의 매개체인 솔수염하늘소가 활동을 마치는 11월 이후에 매우 긍정적인 결과가 도출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이는 우리 ㈜대덕바이오가 제도권 자본시장 진입을 자신있게 추진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성대표는 “중국 현지에서도 이번 대규모 시험테스트의 중간 평가결과에서 대덕바이오의 천적백신 G810이 기존에 유통되어왔던 타사의 A제품보다 탁월하게 우수한 것으로 중국전역 관련 정부기관에 전해지면서 중국 임업관리 총괄기관에까지 알려졌다.”고 말했다. 또 그는 “중국 임업부 임업병충해총국에서도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어 이미 요녕성 잣나무 단지에 대규모 1,000그루이상의 천적백신을 이용한 예방방제를 시작하였으며 빠른 시일내로 실질적인 경제적인 효과도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고 힘찬 목소리로 말했다.
[매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