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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810’ 천적백신으로 중국의 수령 600년 소나무 치료나무주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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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8-07-27 10:37 조회4,16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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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1: 중국하원시 인근현의 수령600년 소나무에 재선충병 천적백신을 나무주사-대덕바이오제공]

[사진 2: 치료방제작업중 천적백신에 대한 설명을 듣고 격려해 준 마을사람들-대덕바이오제공]

 

대덕바이오의 ‘G810’ 천적백신 연구진은 지난 7월 초에 광동성 산림국으로부터 수령 600년의 소나무를 치료 방제할 것을 요청받았다. 이 노송은 중국 광동성 하원시에 있는 작은 현 (우리나라의 군에 해당)에 있으며 1436년에 식재되어 수령 600년 가량 된 소나무로서 최근 재선충병으로 푸른 색깔을 잃고 시들기 시작하여 긴급히 치료방제를 요청한 것이다.

 

대덕바이오 연구팀은 725일 중국으로 출국하여 한국에서 지난 1월 친환경병해충농업자재로 목록 공시된 재선충천적백신 ‘G810’을 노송의 재선충병 치료를 위해 나무 주사하였다.

 

<'G810 천적백신은 ?>

‘G810’은 대덕바이오가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있는 세계 최초의 소나무재선충병 생물적 천적백신이다. ‘G810’는 소나무재선충 포식성 곰팡이균(Esteya)를 이용해 소나무에 급속히 퍼지면서 수관을 막아 소나무를 말라 죽게 하는 소나무재선충을 머리부터 직접 잡아먹어 사멸시킨다. 예방제는 재선충병을 일정부분 방어할 수 있다는 아바멕틴유제가 사용되고 있지만 치료제는 세계적으로 아직 개발되지 않고 있다. 대덕바이오의 ‘G810’를 세계적으로 유일한 소나무재선충의 치료제이며 동시 예방제이기도 한다. 또 자연친화적인 생물적 방제재로 자연과 인체에 전혀 약해가 없는 방제재이기도 하다.

 

대덕바이오의 연구진은 수차례의 소규모 임상실험 결과 예방효과는 80% 이상의 생존율을 보였으며 치료제로써의 효과는 60% 이상의 생존율을 확인하였다는 설명이다.

 

<이미 하원시에 대규모 임상시험 진행중>

이미 보도된 바 있지만 대덕바이오의 연구진은 광동성 산림당국의 요청으로 2017년 5월부터 11월까지 광저우 인근 공원에서 'G810'천적백신의 소규모 필드테스트를 시행한 결과 70%의 고사율 감소 효과을 인정받았다. 그 결과로 올해 4~5월부터 대규모 필드테스트를 위해 하원시 내의 산림시험구역에서 건강한 소나무 3천 그루를 제공받아 ‘G810’ 천적백신에 대한 마지막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현지 지역 언론의 보도에 의하면 늦어도12월경이면 하원시의 대규모 마지막 임상시험의 결과가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알려지고 있다.

 

<노송의 건강을 기원하며 소식을 계속 전할 예정>

이번 치료방제 작업을 하는 동안 백씨 집성촌인 마을의 많은 사람들이 나와서 격려해 주었으며, 마을의 안녕을 지켜주는 수호신인 노송이 다시 푸른 잎을 자랑하며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기를 기원하였다.

 

이 치료 방제된 소나무에 대한 소식은 본 홈페이지를 통하여 수시 업데이트 예정이다.

 

                                                    대덕바이오 연구소 자료 제공,     홍보부  박기정 글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