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용기자/성창근교수가 개발한 재선충병 천적백신 ‘G810’ 산림청 약효 인정 회피 입장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9-03-21 17:50 조회4,889회 댓글0건본문
서빈첸시오
서정용기자/
성창근교수가 개발한 재선충병 천적백신 ‘G810’ 산림청 약효 인정 회피 입장
서정용 2019.03.21. 15:35 http://blog.daum.net/6989400/1565
<사진>
해안가에는 태풍으로 해수가 침람해 상당 수목이 염해 피해를 입었고, 병해충으로 솔잎이 말라 떨어지는 등 건강이 크게 악화되고 있습니다.
경기도 화성시에도 소나무 재선충병 감염이 추가로 확인돼 방역당국이 비상이 걸렸습니다.
산림청은 국내에서 개발한 재선충방제 백신을 인정 하지 않고 수입되는 방제약을 지방자치제에 권장해 막대한 예산을 낭비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기자가 해안가 소나무 재선충 방제 현장과 전문가를 통해 문제점들을 진단했습니다.
리포트 : 경기도 화성시는 지난해 봉담읍 상기리 야산에서 잣나무 29그루가 재선충병 감염을 확인하고 재선충병이 발생한 봉담읍과 정남면, 비봉면, 팔탄면, 매송면 7471㏊를 소나무류 반출 금지구역으로 지정했습니다.
여기에는 화성시 궁평항 소나무 군락지에도 대기오염과 황사로 일부 소나무 잎들이 시들고 있습니다.
인터뷰 : 소나무 관리인
화성시는 궁평항 해송 천여그루가 자생하는 군락지에 소나무재선충방제를 2월에 실시해야 하는데도 이달 초에 방제약을 뒤 늦게 투입 했다고 관계자는 설명 했습니다.
소나무재선충은 크기 1mm 내외의 실 같은 선충으로서 솔수염 하늘소나 북방수염하늘소의 몸 안에 서식하다가 새순을 갉아 먹을 때, 상처부위를 통해 나무에 침입하고 있어 조기 방제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산림청이 권장하는 소나무재선충방제약품은 대부분 수입되고 있는 가운데 효과가 없어 국회 국정감사에서 도마에 오르고 있으나 개선되지 않고 있다고 학계에서는 지적하고 있습니다.
충남대학교 성창근 농업생명과학대학 교수는 “재선충병은 한번 걸리면 치료제가 없어 반드시 100% 고사해 매년 수백만 그루가 잘려나가고, 재정적인 비용이 2조원이 투입되었으나 이렇다 할 방제방법이 없는 실정에 놓여있다”며 안타까움을 전하고 있습니다.
또한 항공방제로 맹독성농약을 살포해 환경파괴, 경관훼손, 토양변화, 산사태유발 등의 심각한 자연생태계 교란 문제를 가져왔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소나무 재선충병 친환경방제제 천적백신 ‘G810’ 개발자인 성창근 교수와 전화 인터뷰를 했습니다.
성창근교수
브레이크뉴스 서정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