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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바이오 성창근대표, ‘소나무 재선충병 친환경 예방과 치료제 개발현황’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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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8-11-08 14:03 조회4,17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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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 소나무 재선충병 친환경 방제를 위한 입법공청회에서 주제 발표 - 

 

사진설명 <성창근 교수 : 소나무 재선충병 친환경 방제제인 천적백신 ‘G810’ 개발자>

 

 

친환경 그린바이오 전문회사인 대덕바이오의 성창근 대표 (충남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교수)가 소나무재 선충병을 극복하기 위해 관련 전문가들과 함께 지혜를 모은다. 또 관련 입법을 추진하기 위한 공청회(1113일 화요일 14:00~, 국회의원회과 제 1소회의실)의 주제 발표자로 나선다.

 

이번 공청회의 발제자인 성창근 교수는 우리나라는 현재 약 70%가 산림이며, 산림 중에서 37%가 소나무라며 우리의 소나무는 1910~1960년대에서는 전체 산림 중에 60% 수준이었으나 1974년에는 49%, 최근에는 37%로 최근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고 설명한다

 

또 전문가의 입장에서 최근 소나무류의 훼손에 대한 주범이 소나무에이즈라 불리는 소나무 재선충병이라고 분석했다.

 

성 교수는 재선충병은 한번 걸리면 치료제가 없어 반드시 100% 고사하여 매년 수백만 그루가 잘려나가고, 재정적인 피해 또한 막대하여 그 동안 2조에 가까운 비용이 투입되었으나 이렇다 할 방제방법이 없는 실정에 놓여있다며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그는 정부당국이 시행하는 방제법은 전근대적으로 고사목이 발견되면 모두베기로 주변의 소나무류를 완전히 베어낸다재선충병 예방을 위해서는 항공방제로 맹독성농약을 살포하여 매개충인 하늘소를 제거하거나, 소나무에 일일이 아바멕틴류 등의 농약을 주입하여 하늘소 유충의 번식을 차단해 왔다고 전했다.

 

이어 “1988년 부산 금정산에 재선충이 감염되기 시작해 30년이 지났으나 그동안 아무런 해결책이나 개선책이 뚜렷이 없었다고 설명하며, “이와 같은 방제법은 지금까지 환경파괴, 경관훼손, 토양변화, 산사태유발 등의 심각한 자연생태계 교란 문제를 가져왔다고 주장했다.

 

성창근 교수는 이러한 근본적인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국회의원 홍문표 의원과 김현권의원이 주최하는 공청회 (20181113일 화요일 14시부터, 국회의원회관 제 1소회의실)가 있을 예정이며, 저 또한 전문가로서 공청회의 발제자로 나서게 된 것이라며 이번 공청회에서 주제 발표자로 나서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소나무 재선충병 친환경방제제 천적백신 ‘G810’ 개발자인 성창근 교수는 이번 공청회에서 참석한 토론자와 관련전문가에게 친환경기술로 재선충병 방제를 주제로 환경피해가 전혀 없는 친환경적인 천적백신의 효과와 효능을 설명하고, 환경을 살리기 위하여 친환경 생물적 방제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또 소나무재선충병의 선제적인 방제를 위해 소나무 재선충병을 산림법정 전염병으로 입법화해야 한다고 주장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입법공청회는 국제선충연구소가 주관하고 산림조합중앙회와 충남대학교에서 후원한다.

 

이 공청회의 좌장으로는 고충석 전 제주대학교 총장을 모셨으며, 토론자로는 구창덕 충북대학교 산림학과 교수, 유재혁 미국 위스콘신대학교 교수, 서재철 녹색연합 전문위원, 홍영철 제주 참여환경연대 대표, 또 진런스 전 중국 길림성정부 상무청 한국주재 상무대표, 박병주 중도일도 기자, 김도준 국제선충연구소 대표가 참석하여 열띤 토론을 벌일 것으로 알려졌다.

 

성창근 교수는 산림당국의 대규모 모두베기와 같이 어쩔 수 없이 적극적인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방식으로 전환하고 있는 현실을 보면서 너무나 안타까움을 느낀다, “소위 적극적인 방제방식의 전환은 전 세계적으로 마땅한 치료제가 없어 달리 소나무 재선충병을 방제할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창조적인 연구와 혁신적인 기술을 개발하여 자연 생태계를 훼손하지 않는 친환경적인 예방제와 치료제의 개발이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친환경농약의 개발과 활용에 대한 다양한 전문가들의 의견수렴을 거쳐 이를 입법화하고 정부당국과 민간이 합심하여 소나무 재선충병을 시급하게 극복하고 해결해야 한다라고 호소했다.

 

[매경닷컴입력 : 2018.11.08 13:3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