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적백신 G810, 중국에서 가장 우수한 것으로 최종평가[하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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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9-01-21 16:57 조회4,054회 댓글0건본문
대덕바이오 소나무재선충병 천적백신 G810,
중국에서 가장 우수한 것으로 최종평가
입력 : 2019.01.21 16:01:01
- 중국 정부 요청으로 이미 MOU 체결하여 현지 생산설비 최종 협의 중 -
이번 최종검증작업은 지난 해 12월 중국 광동성 내 임업시험구역에서 중국의 지역행정당국 관계자와 공식평가기관 그리고 중국 국가임업국의 방제담당 책임자 등 현지 주요 임업관계자들과 많은 기자단들이 모두 참관하는 가운데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함께 검증단의 참관인으로 참석한 성창근 대표는 “이번 최종검증기간 중에 중국의 국가임업국 병해충방제본부의 최고책임자로부터 ‘요녕성지역 소나무류림에 방제하자’는 의사를 구두로 전달받았다”고 전하고 “그 제안이 최근인 올해 1월에 MOU를 통해 전달해 왔고 쌍방이 함께 방제MOU(협약서)를 체결하게 된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 중국국가임업국 중재로 천적백신G810 100톤 현지 기술생산지도 MOU 체결 -
[사진2 : 천적백신 G810 생산 장비가 들어설 중국 심양의 공장건물 내부공간 모습]
이 방제 MOU에 의하면 요녕성 심양지역 500헥타르의 소나무류 5백만 그루에 3월부터 9월까지 방제작업을 시행하며 이를 위해 100톤의 천적백신 G810을 중국 현지에서 생산할 수 있도록 대덕바이오가 기술지원과 생산지도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성창근 대표는 “100톤의 물량은 한국 소비자가격으로는 약 500억에 해당하는 매출금액이다. 대덕바이오는 현지 생산을 지도하고 기술을 지원하는 입장에서 기여도에 걸 맞는 매출과 수익을 보장받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성 대표는 또 “현재 중국 현지에서는 공장이 들어설 장소와 건물 그리고 설비와 장비를 검토하고 있으며, 대덕바이오는 기술지원과 생산지도를 위한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있다”고 전하면서 “조만간에 구체적인 사업계획에 의한 계약서로 체결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 모두 ‘대한민국의 소나무를 지키자’라는 끈끈한 국가애 절실 -
성 대표는 마지막으로 “우리의 원천기술인 천적백신 G810이 우리 대한민국의 소나무를 살리고 보존하데 기여하지 못하고 타국인 중국 땅에서 먼저 인정하고 또 적극적으로 모든 설비와 장비 그리고 인력의 동원하면서 자국의 소나무를 살리려 애쓰는 것을 보면서 조국인 한국의 행정당국에 대한 안타까움을 느낀다” 고 토로했다. [매경닷컴 하편] [ⓒ 매일경제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