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바이오, 'G810 천적백신' 중국 요녕성 잣나무 치료나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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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8-12-13 08:18 조회4,417회 댓글0건본문
대덕바이오 'G810 백신' 중국 요녕성 잣나무 치료나서
조영민 기자 승인 2018.12.12 16:53
중국 하원시 소나무재선충 시험결과 70% 효과 `입증`
요녕성 임업국 고위층...시험결과 보고 1월 MOU 추진
<지난 7일 중국 광동성 하원시 임업시험구역내 중국측 임업부지도자와 요녕성 산림국장, 하원시 산림국장등 중국 지도부가 대거 동행 조사에 앞서 조사구간을 상의하고 있다.>[사진2=조영민 기자]
[대전=내외뉴스통신] 조영민 기자 = ㈜대덕바이오(대표 성창근, 충남대학교 교수)'천적백신 G810'이 중국 광동성 하원시 '소나무재선충병' 예방 임상실험 효과를 보고 중국 요녕성에 잣나무 예방을 위해 내년 1월 진출 예정이다.
요녕성은 우리나라 평안도와 압록강을 사이에 둔 중국의 동북삼성지역이다.
대덕바이오 연구팀은 지난 7일 중국 광동성 하원시 임업시험구역내 '소나무재선충병' 예방을 위해 2000그루의 소나무에 '대덕바이오 천적백신 G810'을 주사해 임상실험결과 70% 효능이 있는 것으로 현지 조사결과 확인됐다.
지금까지 보고된 기존 다른 기술들은 치료효과는 0%이며, 예방효과는 20%내외로 알려져 있다.
특히 임상실험 조사에 중국 임업부지도자와 요녕성 산림국장, 하원시 산림국장등 중국 지도부가 대거 동행 조사해 효과를 보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지난 7일 중국 광동성 하원시 임업시험구역내 중국측 임업부지도자와 요녕성 산림국장, 하원시 산림국장등 중국 지도부가 동행해 진행결과를 살펴보고 있다.>[사진1=조영민 기자]
최종 임상실험결과 취합 평가보고서는 현지 공동조사를 하고 있는 남중국대학 에서 1월중 국내에 통보 예정이다.
앞서 대덕바이오 연구팀은 올해 3월부터 10월까지 두차례에 걸쳐 중국 광동성 하원시 임업시험구역 내 대덕바이오 G810(소나무재선충병 천적백신)에 대한 대규모 임상시험을 중국 임업부정부의 중간 평가보고서를 평가기관으로부터 공식 통보받았다.
실험결과 인공감염 시킨 소나무에서는 실험군인 G810줄기주사의 생존율이 73.05%, 대조군인 재선충만 감염(인공 강제 감염후 그대로 두는 경우)의 생존율은 49.70%, 비교군인 타사제품 A의 생존율은 48.39%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최종 중국 임상실험 현장 확인은 3개조로 나눠 현장에서 소나무 생존상태를 한 그루 한 그루씩 검사하고 기록해 최종결과를 취합해 통보하는 형식이다.
중국현지 '소나무재선충병' 임상실험 방법은 소나무에 소나무재선충만 인공 강제 감염후 대덕바이오 G810백신을 주사해 실험하는 방법과 국내 유통되는 타사제품을 똑같이 실험 하는 방법으로 생존율를 측정하는 방법이다.
특히 ㈜대덕바이오는 소나무재선충병 천적백신인 G810에 대한 연구과정에서 실험으로 포식성 천적백신이 소나무재선충을 사멸시키는 과정을 증명했으며 이와 관련 23편 가량의 SCI급 논문을 발표한 바가 있다.
한편 이 발표된 논문에는 일부의 임상시험결과 작용기작 등이 포함되어 있다.
충남대학교는 소나무 재선충방제 관련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논문을 발표하는 대학이 됐다.
성창근 교수는“중국 하원시에서도 임상실험 평가결과에 '대덕바이오의 천적백신 G810'이 우수한 것으로 중국 임업부 지도자들과 동행 조사해 확인했다"며 "요녕성에 이미 잣나무 단지에 1000그루이상 천적백신을 이용한 예방방제를 시작했으며 결과가 좋아 요녕성 산림국에서 내년 1월에 법인설립과 MOU협약을 적극 추진하는 것 같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덕바이오는 소나무재선충병을 슬기롭게 극복해 우리 민족의 역사와 함께 살아왔고 전 국민이 가장 좋아하는 소나무를 지켜내는 국가적인 지혜를 모으는 일에 꼭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dtn@hanmail.net